문재인 대통령이 소통 부재 지적에 대해 '현장방문'을 통한 국민 접촉을 강조한 가운데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들어 소통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다.
불통의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반드시 기자회견만이 국민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느 대통령보다 현장 방문을 많이 했고, 또 현장 방문에서도 비록 작은 그룹의 국민들이기는 하지만 서로 양방향의 대화를 주고받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노력을 해 왔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