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에게 욕을 하며 20여분 간 운행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입건됐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금정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께 부산 금정구 서동에서 시내버스에 탄 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라는 버스기사의 말에 분노해 버스 운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