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종료를 만 하루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영부인 재임 중 가장 낮은 호감도를 기록한 채 백악관을 떠난다.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호감도는 전임자들이 백악관을 떠날 때보다 훨씬 낮았다.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퇴임 직전인 2017년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9%의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