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설 명절부터 지급이 예산됐던 3차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정력 총집중과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및 농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제안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설부터 지급하려했던 재난지원금을 앞당겨서 설 이전에 거의 다 집행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민들 반응은 몇 차례 재난지원금 지급 경험이 쌓인 덕분인지 매우 신속해졌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