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결별 통보에 집을 찾아가 감금하고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특수감금치상 및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흉기를 구입하고 다음날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찾아가 1시간 가량 B씨를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