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를 선동했다고 비판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자신을 치켜세웠다.19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고별연설에서 "수십 년 만에 새로운 전쟁을 하지 않고 퇴임하는 대통령이 된 것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미국 내부에 분열을 남기기도 했지만 세계 다른 나라들과 무력을 사용한 전쟁이 없었다는 점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