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중국은 미국에게 가장 중대한 도전과제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강경책이 옳다고 19일 평가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공산당의 지시와 통제 속에서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무슬림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을 상대로 집단학살을 저질렀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의회가 지난달 27일 위구르족과 다른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강제노동 등이 집단학살 등에 해당하는지 90일 이내에 행정부가 판단하라는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