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명 먹방 유튜버 '햄지'가 김치를 한국 음식이라고 소신 발언했다가 중국 광고업체에 계약해지를 당했다.
해당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중국에 대한 햄지의 모욕이 대중에게 매우 심각하고 악영향을 미쳐 오늘부터 모든 협력을 공식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햄지는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입장글을 올리고 "쌈이나 김치는 당연히 우리나라 음식이고 문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각한 대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중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김치를 중국음식이라고 말해야 한다면 중국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