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회비 밀린 이란, 결국 투표권 정지

유엔 회비 밀린 이란, 결국 투표권 정지

bluesky 2021.01.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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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재로 경제난에 시달리는 이란 정부가 밀린 유엔 회비를 내지 못해 결국 유엔 총회 투표권을 잃었다.

이란이 투표권을 다시 행사하려면 1625만1298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7일 유엔 투표권 박탈 문제와 관련해 한국에 묶여 있는 이란 석유 수출 자금을 이용해 밀린 회비를 내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