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단기 실적보단 1·4분기 강력한 모멘텀에 집중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6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인상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빅이벤트인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론칭은 추가 지연 없이 1·4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라며 "리니지2M의 경우 대만·일본 동시 출시를 목표로 1월 8일부터 양국에서 사전예약을 실시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4·4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들이 몰리며 전분기비 마케팅비 늘었는데, 1·4분기에는 트릭스터M·리2M 해외·블소2 론칭이 쏟아지며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리니지2M 일본 및 대만 론칭의 경우 엔씨소프트가 양국에서 직접 퍼블리싱이 예정돼 있어 종전 해외진출과 달리 매출 기여 급증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