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제주 해역으로 대거 유입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3개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아울러 두 행정시와 읍·면·동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반이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업무에 나선다.또 국립수산과학원은 괭생이모자반 예찰과 피해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어촌어항관리공단은 어항관리선을 투입해 해상에서 수거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