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건물이 붕괴된 재난현장에 투입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로봇팔이 달린 재난대응 특수기계를 개발했다.
이 기계는 숙련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두개의 로봇팔로 200㎏의 장애물을 들어올리고 22㎜ 철근도 절단해 낼 수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로봇응용연구부문 조정산 박사팀이 한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과 함께 로봇기술과 건설기계 기술을 융합해 '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를 공동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