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20일 '2020년 상업용 부동산시장 진단 및 2021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이 총 21조원 규모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오피스와 물류는 2019년 대비 각각 7.8%, 11.7%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리테일은 최근 가격이 정체된 상황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최저 수준의 금리"라며, "더불어 코어자산의 투자 수요가 집중된 점과 오피스의 안정적인 임대율, 온라인 쇼핑 성장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 용도전환 개발 목적의 거래형태 등의 이슈가 2020년 거래가격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