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없는 삼성… 등기이사 중심 '비상경영 체제'

이재용 없는 삼성… 등기이사 중심 '비상경영 체제'

bluesky 2021.01.19 18:3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총수 공백 사태를 맞은 삼성전자가 당분간 5명 등기이사 중심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갈 전망이다.

당시 2월에 이 부회장 공백 상황이 발생하자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3명의 부문별 최고경영자와 재무책임자였던 이상훈 CFO가 매주 만나 토의하는 방식의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이 부회장의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이 같은 전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