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남성 아이돌 그룹을 성적 대상화한 '알페스'를 대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하 위원 등은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알페스·섹테 제조자 및 유포자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페스 성착취물 제조자 및 유포자 110여명에 대해 '요즘것들연구소' 이름으로 수사의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