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신한중공업 인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신한중공업은 대우조선이 지난해 말 기준 지분 89.22%를 가지고 있는 해양플랜트 모듈 생산 기업이다.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간 합병은 지난해 1월 발표 후 지난 3월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