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행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다양한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아 눈길을 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사회의 대면행정을 벗어나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시민 편의성 제고, 예산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1기관 1AI 정책'을 발굴해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기획조정실은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서 위치, 회의·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조직도'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