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미국과 유럽 증시의 대표지수의 성과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를 업계 최저 보수로 내놓는다고 8일 밝혔다.
홍융기 KB자산운용 ETF&AI본부 상무는 "장기투자해야하는 연금 특성상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저보수의 시장대표지수ETF가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며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로 수익률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기존 KOSPI200, KOSPI200TR, 나스닥100에 이어 S&P500, 유로스탁스50 까지 최저보수로 출시했다"고 했다.
해외지수 추종 ETF의 경우 배당금 및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