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자 설 연휴을 앞두고 택배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노조는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도 분류작업 거부로 사실상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정부와 택배사는 추석 특별배송기간 중 하루 1만여명의 추가 인력 투입하겠다고 약속했고, 노조가 합의안을 받아들여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