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내각은 미국 역사상 가장 인종적으로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NN은 첫 여성이자 흑인, 남아시아계 부통령이 될 카멀라 해리스를 포함해 내각의 장관 및 장관급 요직 지명자의 50%가 유색 인종으로 오바마 행정부 당시의 42% 보다 높다 분석했다.
CNN의 미국 대통령 역사 전문가인 더글러스 브링클리는 바이든 내각 구성은 지금까지 어느 대통령과는 다른 다양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올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자신의 내각이 특권을 가진 백인 남성 일변도가 아닌 다양한 인상을 주려 노력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