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붕괴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해 중·소규모 저수지에 시설물을 보강해 홍수대응능력을 높이는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유역면적 2500ha, 저수용량 500만㎥이상인 대규모 저수지에 대한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대형저수지 홍수대응능력 강화로 저수지 하류 지역과 국가중요시설의 대규모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노후저수지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