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의혹 재수사에 나섰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 및 해양경찰 관계자 20명을 기소하고 1년 2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했다.옛 국군기무사령부·국가정보원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 등 대부분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윗선 외압이 없었다는 결론도 내렸다.19일 검찰에 따르면 특수단은 17건의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해 20명을 기소하고 15건을 불기소처분 및 처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