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잠룡들의 재난지원금 정책 경쟁이 가열되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도민에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자,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부의 맞춤형 3차 재난지원금 수혜자에 추가로 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맞섰다.이 지사는 "경기도는 서울과 함께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불교부단체"라며 재난지원금을 자립적으로 지급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