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롯데쇼핑과 손잡고 추진하는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호텔 건립을 위한 첫 번째 행정절차에 나선다.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부지 재생사업인 '시민의 숲 1963'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시컨벤션·호텔 건립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다음 주에 전북도에 의뢰한다.이 사업은 롯데쇼핑이 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지어주고 그 대가로 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임대해 백화점을 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