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정부에서 경제정책을 이끌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옐런은 19일 바이든 정부의 국무, 국방 등 핵심 각료 지명자들과 함께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다.
옐런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모두 코로나19 부양책을 추진하면서 국가부채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다만 지금 같은 역대급 초저금리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