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30년대 나주지역 첫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던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 지역문화진흥원과 나주극장 현황분석 및 문화재생 방안 수립, 국내·외 유사사례 분석, 문화재생사업 단계별 추진 방향, 기대효과 등에 대한 연구작업을 통해 2022년 문체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추억이 가득한 옛 나주극장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윤성철 나주신협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문화의 힘을 키워 유구한 역사문화자산의 보고인 나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