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이 '검찰 유착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 일부 승소했다.
앞서 PD수첩은 '검사범죄 2부-검사와 금융재벌' 방송으로 2012년 5월 스포츠서울의 주가 조작 모의에 유 대표가 전주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브로커가 체포되자 유 대표는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 박모씨를 선임했고, 박씨는 당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었던 김모 검사와 친분이 있어 유 대표가 법망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