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예인선이 올해 인천항에 배치된다.중유를 연료로 쓰는 기존의 예인선은 항계 안에서 대형 선박을 밀거나 끌기 위해 고출력을 내면서 그만큼 대기오염물질도 많이 배출한다.인천항만공사는 예인선의 연료를 중유에서 LNG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90.2%, 황산화물 100%, 이산화탄소 24.3%, 미세먼지 94%가 저감되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