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전통시장을 찾아 "1인당 5000만원, 최대 90조원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찾은 나 전 의원은 상인들과 만나 "당선시켜 주시면 유동성 위기에 있는 상인을 구해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나 전 의원은 소상공인 공약을 통해 1인당 5000만원까지 1%의 이율로 3년 거치, 5년 상환 방식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