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었던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인파로 북적였다.1층 화장품 코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향수를 시향하는 젊은 고객들이 많았다.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향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수십만원이 넘는 해외 명품 브랜드 향수를 구매하고 있다"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