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207번 외친 제자 유사강간…국립대 교수 2심도 실형

싫다고 207번 외친 제자 유사강간…국립대 교수 2심도 실형

bluesky 2021.01.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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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호소하는 제자를 위로한다는 핑계로 주점에 데려가 유사 강간한 국립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교수는 피해자에게 7000만원을 주고 합의한 점을 강조했지만, 재판부는 진정한 의미의 합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부는 20일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제주대 교수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