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친환경 소재 라운지웨어 스타트업 시온드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소재이면서 편안한 착용감으로 성장한 미국 신발 브랜드 올버즈 등의 성장세처럼 자동차 업계, 식품 업계에서 먼저 대두된 친환경 옵션 등이 패션 산업에 적용되는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성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심사역은 "합성 섬유가 환경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인해 대두된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의 이슈, 코로나 등으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패션 산업의 공급과 소비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시온드의 콜라겐 섬유 기술은 친환경성과 기능성이라는 상보적 요소를 모두 만족함과 동시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의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