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와 퓨쳐라가 상호 지분 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우섭 퓨쳐라 대표는 "마이뮤직테이스트를 통해 유례없는 K-POP의 성장을 경험하며, K-POP의 팀플레이야말로 척박한 스타트업 시장이 벤치마킹해야 할 점이라고 판단했다"며 "크리에이터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기존 시장을 뒤흔드는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산업군이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퓨쳐라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최근 산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영역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K-컬처로 상징되는 문화와 AI, 로보틱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한 강점을 가지는 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사의 스타트업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