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일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초소 추가 운영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9억8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 일상생활에 영향이 큰 달걀 수급과 직결되는 산란계 농장의 차단방역에 필요한 농장초소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 농장초소를 적재적소에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AI의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