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수도 워싱턴DC의 보안 경보가 격상됐으며 사제 폭탄을 제조한 용의자 추적이 진행되고 있다.
19일 폭스뉴스는 연방수사국을 인용해 워싱턴DC 시내에서 폭발물 공격 위험이 높은 상태이며 취임식이 열리는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가까운 민주당과 공화당 본부에서 파이프폭탄이 발견된 것을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탄은 터지지 않았으며 FBI는 취임식날 유사한 공격 가능성이 있다며 용의자 검거가 현재 최우선 임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