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1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도 카카오의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하면서 압도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083억원, 영업이익 141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은 11.7%로 예상되는데 2018년 4·4분기 이후 매분기 이어진 영업이익률 상향 2021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카카오톡 트래픽 기반으로 톡비즈 부문에서 12월 일매출 10억원을 상회하는 등 플랫폼부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