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이천·여주시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유치에 나섰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역 광장에 모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그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중첩규제로 세 도시는 수십 년 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다"며 "GTX구간에 세 도시를 포함시키는 것이야말로 이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