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피해방지단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2개조 40명으로 편성돼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야생동물 출몰·피해 신고 접수 시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군은 운영에 앞서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피해방지단 엽사를 2개조로 나눠 총기안전수칙과 포획·방역수칙, 출동수칙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