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대형마트 이마트와 롯데마트·롯데슈퍼가 대한민국 농산물 표준가격 서비스인 '팜에어한경'을 4월부터 도입한다.
최진일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경영진에는 더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팜에어한경을 도입하면 40명의 구매담당자가 당장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소비자들에게도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인 만큼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 책임이 있는 유통업계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