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부산시 구·군 중 최초로 받아 지난달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현판을 받고 재인증식을 열었다.
금정구는 지난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실적을 유니세프에 제출해 3월 8일 재인증을 받았다.
정미영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어떤 환경을 조성하느냐에 따라 거주하는 아동의 행복지수가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입장이 지역사회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되고 아동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