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금융교육을 48만706명에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생업에 바쁜 서민일수록 금융지식을 습득하기 어려워 불법대출 및 금융사기 등에 노출되기 쉽다"며 "올바른 소비생활, 사기 예방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금융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복위는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원의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자 신용교육을 기존 서울회생법원,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수원, 전주, 춘천, 강릉 6개 법원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