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종원들에게 앙심을 품고 파평 윤씨 시제날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80대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파평윤씨 문중의 종원인 윤씨는 종중 부동산 매각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종원 26명이 탄원서를 제출해 자신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생각하게 돼 앙심을 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