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수가 계속 줄고 고령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최연소 해녀는 이호어촌계 소속 32세 이모씨이며, 해남은 4명으로 애월읍·추자면·용담2동 어촌계 소속으로 모두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시는 이번 해녀 현황 조사 결과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녀복지 대책 마련에 활용하는 한편, 해녀학교 운영비와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지원을 통한 해녀문화 보존·전승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