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사육하는 육계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23일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개한 '2020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육우, 젖소, 육계는 증가하고 돼지, 산란계, 오리는 감소했다.특히 육계의 증가는 지난 11월 26일 발생한 AI와 일부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