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5차 회의에서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국택배노조가 총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20일 전국택배노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에서 정부와 택배사, 노조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두고 논의했으나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노조는 분류 작업 인력투입과 야간배송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