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가 용산 미군기지에 내린 '자택 대기령'을 24일까지 연장한다.주한미군은 20일 용산 기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역학조사가 진행 중임을 고려해, 당초 19일까지 내려졌던 자택 대기령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공중보건방호태세를 이에 용산기지 안이나 밖에 사는 모든 관련 인원은 응급상황이나 필수 임무 관련 활동, 식료품·필수품 구매, 거주지 인접 지역 내 산책 등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