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민 1명당 2번 이상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시민들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생활교통수단으로 따릉이를 애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직접 확인됐다"며 "올해 300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앱도 리뉴얼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따릉이를 총 3만7500대까지, 대여소는 총 3040개소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