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부산지역 부동산 광풍으로 인해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가계빚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산 지역 가계대출은 71조 2481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 5107억원 증가폭을 보였다.이중 주택담보대출은 9206억원 늘어난 49조 5783억원, 기타대출은 5900억원 늘어난 21조 6698억원으로 각각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