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받으며 떠난 김종인…'쓴소리' 남겼다

박수 받으며 떠난 김종인…'쓴소리' 남겼다

bluesky 2021.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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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승리 후 하루 만인 8일 예고했던 대로 사퇴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을 만한 여건이 만들어지면 언제든 주저 없이 물러난다고 약속했다"며 "재·보궐선거의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 교체와 민생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은 조성됐다고 생각하고 자연의 위치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이후 김 위원장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