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스마트폰 시장, 가파른 성장세..삼성 2위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 가파른 성장세..삼성 2위

bluesky 2021.01.21 15:37

0004569843_001_20210121153709225.jpg?type=w647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남아 시장에서 샤오미, 리얼미, 오포, 비보 등 중국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동근 연구원은 "동남아시아도 코로나 19및 모바일 보급 확대 등의 IT생태계의 성장으로 인해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오포, 비보, 리얼미 등 중국업체들이 중저가라인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삼성의 경우 오프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라인 시장에서 샤오미와 리얼미에 다소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탄탄한 중저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추가 확보 및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라고 말했다.